Movie #02 Bon Voyage / 오리진스, 맥, 베네피트
너와 가고 싶었어
꿈꾸던 여행, 손안에 쏙 들어오는 다재다능한 친구가 더욱 소중한 이유.
바야흐로 여행의 시대가 다시 도래했다. 연말 연초, 크리스마스 시즌 및 겨울 방학을 맞아 그동안 억눌러왔던 해외여행에 대한 열망이 폭죽처럼 터지기 시작한 것. 비교적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단거리 비행은 물론이고 그동안 주저해왔던 서유럽과 미국 동부 등 10시간을 훌쩍 넘는 장거리 비행도 일상으로 다가온 올겨울, 여행을 떠나기 전 체크해야 할 필수템이 있다. 바로 휴대성이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에 멀티 기능을 겸비한 트래블 키트가 그 주인공! 작지만 알찬 구성의 트래블 키트는 아이템 하나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다 여러 부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예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물해 준다. 게다가 1분 1초가 아까운 여행 중 빠르고 쉽게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과도 같은 역할까지! 여행의 만족을 높여주는 트래블 뷰티 키트는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제품이 많아 면세점 뷰티 쇼핑의 즐거움까지 누리게 해준다.
오리진스 닥터 와일™ 메가 버섯 포티파잉 에멀젼 ORIGINS Mega-Mushroom Relief & Resilience
메가 버섯 복합체가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만들어 주는 에멜젼.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며, 디-스트레스 테크놀로지(De-Stress Technology) 공법을 담아 피부의 힘을 강화시켜준다. 피부 수분감을 최대 128%까지 증가, 48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시켜줘 장거리 여행 때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해 준다. 부드럽게 발리는 밀키한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베네피트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 듀오 BENEFIT Precisely My Brow Pencil
섬세하고 또렷한 눈썹을 위한 브로우 디파이닝 펜슬. 12시간 동안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타고난 눈썹처럼 감쪽같이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간편한 오토타입의 슈퍼 이지 펜슬이 들쑥날쑥하고 선명하지 못한 눈썹도 손쉽게 바꿔준다.
베네피트 립스 투 차차! BENEFIT Lips to ChaCha!
부드럽고 가벼운 포뮬러 제형으로 블러셔로도 사용 가능한 립 & 치크 틴트.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게 발색, 레이어링 할수록 선명하게 표현되어 취향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연출할 수 있다. 코랄의 정석인 베스트셀러 차차 틴트의 면세점용 트리오 세트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맥 트래블 익스클루시브: 프라이어티 아이앤 페이스 팔레트 M·A·C Travel Exclusive: Priority Eye And Face Palette (Cool)
12가지 컬러 아이섀도와 파우더 블러시 듀오로 구성된 올인원 아이 앤 페이스 쿨톤 팔레트. 활용도 높은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 청순한 매력부터 글래머러스한 룩까지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 발색이 곱게 잘 되어 아이 메이크업부터 얼굴 윤곽 음영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Movie #03 Another Way / 투미, 에트로, 구찌 EYE, 구찌 뷰티
또 다른 나
고정관념을 깨면 보이는 무궁무진한 세상.
패션에 진심인 이들에게 쇼핑이란 모든 오감을 다 끌어모아 신경 써야 하는 큰 과제일 터. 그렇기에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룩이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제품을 고심해서 선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기엔 이르지 않은가. 쇼핑 고수가 되려면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다 많은 세상을 상상해야 한다. 가령 평소 즐겨 사용하는 안경을 북 클립으로 활용한다거나 큰 일교차를 위해 준비했던 스카프를 애정 하는 숄더백의 스트랩으로 연출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여행의 메이트로서 함께해 줄 캐리어를 피크닉 테이블로 깜짝 활용하고 빈티지 브로치에서 영감받은 립스틱을 오브제로 연출하거나 혹은 나만의 메시지를 위한 펜으로 사용하는 것. 이처럼 원래 제품의 용도와는 전혀 다른 쓰임새를 통해 아이템을 재해석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보는 이들에게 선입견을 벗어나게 하는 허를 찌르는 센스로 당신을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레벨에 등극시켜 줄 것이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을 창조하는 것, 패션의 무궁무진함에 대한 경의이자 편견을 벗어나게 해주는 자유로움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와이드 핏의 데님은 모스키노 데님 제품./ 레이스 트리밍이 더해진 옐로 스커트 슈트는 쟈니헤잇재즈 제품./ 하늘색 터틀넥 니트 톱과 미디 스커트는 모두 잉크 제품. 연보라색 펌프스는 로저 비비에 제품./ 핫핑크색 볼륨 드레스는 유돈초이 제품.
구찌 데모 라운드 옵티컬 프레임 GUCCI Demo Round Ladies Eyeglasses
골드 메탈 프라임에 버건디와 블랙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감각적인 옵티컬 프레임. 레트로한 매력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결합된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으로 구찌의 창의적인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빈티지 무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로, 하우스의 유서 깊은 엠블럼인 홀스빗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에트로 페이즐리 크라운 미 숄더백 ETRO Paisley Crown Me Shoulder Bag
페이즐리 패턴의 자카드 캔버스와 캐멀색 가죽이 믹스된 투 톤 컬러의 ‘크라운 미’ 핸드백. 골드 컬러를 입힌 카보숑 산호석 스터드가 중앙에 큼지막하게 장식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분리 가능한 가죽 핸들이 더해져 스타일에 따라 클러치 백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스카프를 끼워 색다른 매력을 표현하기에도 좋다.
에트로 페이즐리 울 실크 스카프 ETRO Paisley Wool Silk Scarf
로맨틱한 플로럴 프린트와 이국적인 페이즐리 패턴이 믹스되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울 실크 스카프. 프린지 트리밍으로 장식성을 더했으며 싱그러운 비비드 컬러 조합이 스타일링의 포인트 역할을 담당한다. • 70 x 170 cm • 50% 울, 50% 실크
투미 19 Degree 단거리 여행용 패킹 케이스 캐리어 TUMI 19 Degree Short Trip Packing
모던한 디자인, 글리터링한 외관, 혁신적인 기능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캐리어.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에 자연과 건축물에서 영감받은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정교한 빗살 무늬를 더해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견고함까지 살렸다. 기내 사이즈 규격에 맞춘 디자인, 넉넉한 사이즈의 내부 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구찌 뷰티 루즈 드 보떼 브리앙 글로우&케어 GUCCI BEAUTY Rouge de Beauté Brillant Glow & Care Lipstick
촉촉한 질감의 글로우 & 케어 립 컬러. 고급스러운 블랙 로즈 오일과 피오니 오일에 호호바 시드 오일과 시어버터를 혼합해 선명한 발색은 물론 깊고 풍부한 보습력을 유지해 준다. 여기에 히알루론산을 가미해 즉각적인 보습력과 함께 입술이 도톰해 보이고 표면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까지 더해준다. 우아하고 슬림한 골드 톤의 총알 모양 케이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과 골드 프린트 문양이 특별함을 더한다.
Styling #03 스카프, 만가지 매력 / 에트로
겨울 그 순간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각광받는 존재, 스카프의 매력 속으로.
어느덧 계절이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큰 일교차와 난방으로 인한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나날들이 시작됐다. 이런 때일수록 갑작스레 찾아온 싸늘한 바람에 주춤하지 말고 스타일과 건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볼 것. 단순히 목을 보온하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색다른 룩을 연출해 주는 스타일의 히든카드까지,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스카프가 이달의 주인공이다.
스카프는 생각 보다 더 다양한 룩을 완성해 준다. 얇고 길게 타이처럼 접어 연출하면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자아낼 수 있고, 넓게 펴 어깨에 두른 뒤 매듭을 지어 숄처럼 표현하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드리울 수 있다. 또한 베이직한 의상에 스카프 하나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주니 스타일의 환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12월, 다채로운 분위기와 따뜻한 온기까지 책임져줄 전천후 아이템 스카프를 기억하자.
롱부츠는 지미추 제품.
에트로 페이즐리 패턴 캐시미어 스카프 ETRO Paisley Cashmere Silk Scarf
블랙 컬러 트리밍 디자인으로 한층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카프. 에트로의 아이코닉한 페이즐리 프린트가 이국적이면서도 보헤미안 느낌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캐시미어 100% 소재로 두른 순간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 70 x 170 cm • 100% 캐시미어
에트로 페이즐리 울 실크 스카프 ETRO Paisley Cashmere Silk Scarf
각양각색의 멀티 컬러 플로럴 페이즐리 프린트가 화사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울 실크 스카프. 갓 피어오른 꽃의 향긋한 내음이 느껴지는 듯 몸에 걸친 순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 70 x 170 cm • 50% 울, 50% 실크
에트로 페이즐리 캐시미어 실크 스카프 ETRO Paisley Cashmere Silk Scarf
에트로의 시그니처 무드가 돋보이는 멀티 컬러 아카이브 페이즐리 프린트 스카프. 캐시미어 실크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녔다. 특유의 프린지 트리밍으로 에스닉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 65 x 168 cm • 70% 캐시미어, 30% 실크
Styling #04 빛나는 중이야 / 스와로브스키
괜찮아 주얼리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싶은 날, 그 누구보다 주목받고 싶다면 선택할 것.
거리를 수놓은 화려한 불빛 보다 더욱 빛나고 싶은 연말. 모두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얼까. 100M 밖에서도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줄 비비드한 컬러의 칵테일 드레스와 신데렐라의 구두처럼 발끝까지 블링블링한 매력을 더해줄 하이힐,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화룡점정을 위해 갖춰야 할 눈부시게 반짝이는 볼드 주얼리!
귀고리를 하면 1.5배 예뻐 보인다는 마법의 주문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이들에게 이제 와서 주얼리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겠지만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크리스털 주얼리를 보는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연말 홀리데이 파티에서는 물론 평상시 미모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억해야 할 아이템이 바로 ‘크리스털 주얼리’라는 사실을. 여기서 한층 더 나아가 이어링부터 목걸이, 브레이슬릿까지 토털 룩으로 스타일링하면 우리가 꿈꿨던 마법 같은 순간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프린세스가 되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질 테니까.
크리스탈 리본 디테일 슈즈는 로저 비비에 제품.
스와로브스키 하르모니아 초커 네크리스 SWAROVSKI Harmonia Choker
스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안겨주는 올어라운드 초커 목걸이. 주얼리 스타일링의 핵심 존재로 스와로브스키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모던한 클래식 쿠션 컷 크리스털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착용하면 독보적인 매력을, 여러 목걸이와 레이어링하면 화려한 이미지가 표현된다.
스와로브스키 콘스텔라 뱅글 SWAROVSKI Constella Bangle
우주의 신비로움을 담아낸 콘스텔라 컬렉션의 뱅글. 클래식한 솔리테어 형태에서 영감받은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스톤이 섬세한 로듐 플래팅 링크로 연결되어 있어 움직일 때마다 아름다운 음률을 만들어낸다. 체인과 스프링 링 잠금장치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와로브스키 밀레니아 브레이슬릿 SWAROVSKI Millenia Bracelets
시선을 사로잡는 밀레니아 컬렉션의 브레이슬릿은 정교한 트릴리언트 컷 크리스털로 눈부신 빛을 자아낸다. 섬세한 프롱 세팅과 히든 클로저로 완성한 뒤 세련된 로듐 플래팅으로 마무리해 한층 풍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밀레니아 후프 이어링 SWAROVSKI Millenia Circle Hoop Earrings
클래식한 후프 디자인에 빛나는 매력을 더한 우아한 이어링. 균일한 옥타곤 컷 스톤이 정교한 로듐 플래팅 프레임에 완벽하게 세팅됐다. 모던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이중적인 분위기로 어떤 룩에도 마법 같은 감각을 더할 수 있다.
Sticker #02 우리의 서울 / 마하그리드
서울 밤
함께이기에 더욱 빛나는 우리, 한겨울 추위도 막아줄 뜨거운 만남.
꾸민 듯 안 꾸민 듯, 맞춘 듯 안 맞춘 듯. 커플에게 있어 이상적인 계절인 겨울이 도래했다. 티셔츠부터 아우터, 윈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변주를 줘 커플 룩을 연출할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올겨울 예고된 숏 패딩의 계속되는 활약은 신경 쓰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커플 룩을 가능하게 해준다. 톤 온 톤의 컬러 변화를 통해 내추럴한 감성을 더한 연인들의 커플 패딩 파카를 시작으로, 보는 순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사랑스러운 스웨트셔츠는 반전 효과를 더해줘 스타일링의 재미를 안겨준다. 여기에 컬러풀한 니트 모자나 삭스를 더하면 한결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로맨틱한 순간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행복이 깃든 따뜻한 추억이 되어줄 12월의 서울 밤.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물들여 줄 서울의 밤은 커플들의 온기와 재기 발랄한 이미지로 다시는 오지 않을 순간을 완성해 줄 것이다. 귀여운 커플 한 쌍이 펼쳐 내는 서울의 밤은 이토록 특별하다.
남자 모델이 착용한 슈즈는 아르켓 제품.
마하그리드 베이직 덕다운 파카 MAHAGRID Basic Duckdown Parka
살아 있는 동물의 털을 뽑는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을 하지 않고 동물 복지를 준수한 윤리적인 방법으로 털을 채취하여 만든 R.D.S 인증의 다운 파카. 덕 다운 솜털 80%, 깃털 20%의 가장 이상적인 충전재로, 가볍고 보온성이 좋으며 방습, 흡습 기능이 뛰어나 쾌적함을 오래 지속시켜준다. 방풍 기능성 원단으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해 주며, 겉감/다운백/다운/다운백/안감 순의 고밀도 다운백 작업을 통해 보온성 유지와 털 빠짐 방지를 최소화한다.
마하그리드 스트로베리 스웨트셔츠 MAHAGRID Strawberry Sweatshirt
블랙 앤 화이트의 다른 배색의 시보리를 트리밍한 스웨트셔츠. 중앙의 카투닉한 딸기 프린트와 마하그리드의 로고 약자 레터링으로 위트를 살렸다.
Caption #02 우아한 반짝임 / 킬리안, 리퀴드퍼퓸바, 펜할리곤스, 딥티크, 크리스찬 루부탱 뷰티
향수의 모든 순간
나만의 향으로 기억되고 싶은 눈부시게 찬란한 연말.
다들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스쳐 지나가는 누군가의 향긋한 내음에 고개를 돌려본 순간 말이다.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런 일련의 일들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게 된 이유는 최근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겨난 수많은 니치 향수 브랜드의 등장 때문 아닐까? 가공되지 않은 자연 유래 향료와 희소성,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한 ‘액체 보석’이라 불리는 니치 향수는 자기표현의 하나로 활용하며 ‘남과 다른 나만의 향’을 갖게 해줬으니까. 플로럴부터 오리엔탈, 머스크, 우디까지 각기 다른 향이 자아내는 매력은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완벽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스타일링의 완성이 향수라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매혹적인 향기가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안겨주는 것. 나를 대변하고 내 취향을 닮은 향이 소중해진 지금, 특별한 약속과 만남이 잦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무드를 덧입어보자. 따뜻하고 포근하면서도 신비롭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표현해 줄 향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다.
딥티크 오 카피탈 오 드 퍼퓸 75ml DIPTYQUE Eau Capital EDP 75ml
브랜드 론칭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파리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향수. 다양한 문화 예술이 발달한 파리의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양면의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플로럴, 프루티, 우디, 스파이시 노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시프레(Cypre)’를 선택했다. 은은하면서 관능적인 로즈의 플로럴 노트가 전체를 풍성하게 감싸고 여기에 프레시한 베르가못의 향과 딥한 파출리 하트의 향이 조화를 이룬다.
킬리안 세이크리드 우드 스프레이 100ml KILIAN Sacred Wood Refillable Spray 100ml
세이크리드 우드는 현대의 향수 제조와 고대의 동양 의식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우드 원료의 복잡한 특성을 재현해 스파이시하고 우디하면서 밀키한 질감이 연속적으로 감도는 향을 완성했다. 암브레이트 씨드 앱솔루트와 캐롯 씨드 오일이 스파이시한 느낌의 오프닝을 선사하고 아미리스 오일의 깊은 샌달우드 어코드가 전개되면서 강렬한 우디향이 시더우드와 어우러진다. 머르와 코파후 발삼 오일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끓인 몰트 밀크의 증기가 향료처럼 감각들을 깨워준다.
크리스찬 루부탱 루비두 CHRISTIAN LOUBOUTIN Loubidoo EDP 90ml
새빨간 하이힐로 대표되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에서 선보인 유니크한 퍼퓸 컬렉션. 스트로베리, 로즈 부케, 시더우드 향이 더해진 장미의 달콤함이 발랄하면서도 센슈얼한 감성을 짙게 풍긴다. 고양이가 루부탱 립스틱을 들고 있는 패키지 또한 하나의 오브제로써 소장 가치가 있다.
펜할리곤스 루나 오드뜨왈렛 30ml PENHALIGONS Luna EDT 30ml
프레시한 플로럴 계열의 루나는 앤디미온 꽁상트레의 우디한 가죽 노트에 대비되는 시트러스의 신비함을 담은 여성적인 향이다.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향으로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이 그녀가 사랑하는 앤디미온에게 밤마다 달빛의 형태로 찾아갔던 것을 표현, 중독성 있는 향으로 담아냈다. 마치 최면에 걸린 듯한 관능적인 느낌을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다.
리퀴드 퍼퓸바 비디케이 셀 다르장 오드퍼퓸 100ml LIQUIDES PERFUME BAR BDK SEL D’argent EDP 100ml
리퀴드 퍼퓸바의 비디케이 퍼퓸은 자신에 맞는 책을 고르듯 향수를 고를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향의 서점’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프랑스 패션 학교와 세계적인 원료사 지보당(Givaudain)에서 커리어를 쌓은 다비드 베네덱(David Benedek)이 직접 조향에 참가했으며, 고급 향 원료와 정통 프랑스 공정으로 프렌치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코르시카 해변에서 부는 짭짤하면서도 청량한 바닷바람을 담아냈다.
Puzzle #02 지금 이 순간 그대로 / 엘지 프라엘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아름다움을 향한 매일의 시간이 만들어낸 소중한 이야기.
시대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지속된 美에 대한 열망. 한낱 꿈으로만 그쳤던 동안 미모를 향한 소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게 된 데는 기술의 발달, 그리고 그 결과물 중 하나인 뷰티 디바이스가 탄생했기 때문일 것이다.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손쉽게 집 안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시대, 자신의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본인이 갖고 있는 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가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미용이 단지 노화를 개선하는 측면이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개성을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서 자리하게 된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꾸준히 내 모습에 관심을 갖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 내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될 기회, 내 피부에 꼭 맞는 맞춤형 스케줄과 피부 유형을 고려한 홈 케어가 곁에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피부 속부터 겉까지 케어하는 5가지 기술을 통해 겉탄력, 속탄력, 모공 등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뷰티 디바이스. 하나의 기기로 피부 탄력을 완성하는 ‘탄력 집중 케어’부터 3가지 모드로 꼼꼼하게 관리하는 ‘멀티 케어’, 짧은 시간 간편하게 ‘이지 홈케어’, 얼굴 전체를 케어하는 ‘인텐시브 케어’, 눈가 등 국소부위까지 구석구석 케어하는 ‘아이 케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쿨링 케어’등 원하는 대로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 속부터 겉까지 케어하는 고주파(RF), 미세전류, 소노프레시스(초음파), 이온토포레시스 기술이 동시에 작동해 손으로 관리하기 힘든 피부 속 조직까지 단 6분 만에 관리할 수 있다. 생체전류와 비슷한 수준의 미세 전류를 통해 피부 속 세포를 활성화해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것. 또한 피부의 열을 낮추는 5℃, 11℃, 17℃ 저온 테라피로 모공을 케어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해주며 아침 붓기나 열이 오른 피부의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팔의 피로도를 최소화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불편함을 줄였으며 그립감도 살렸다.
